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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리뷰 및 요리/제품리뷰

독일 치약 사용후기

by 고코샤넬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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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원래 잇몸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종종 붓고 피가 나는 일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타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여러 가지 치약을 테스트해보고 나에게 가장 잘 맞아 정착한 제품들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만약 본인이 좀 입이 잘 터지고, 잇몸이 약한 편이다 하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Elmex, Sensitive Professional *Sofortige   

가장 효과를 크게 보았던 치약! 전날까지 잇몸이 부어 있다가도, 사용하고 다면 바로 다음날부터 붓기가 가라앉고 피가 적게 나는 마법적인 치약!! 여태까지 썼던 치약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치약이다. 구강이 약간 민감한 분이시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사용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 사실 저도 정말 이것만 쓰고, 부모님에게도 한국 갈 때마다 선물로 가져다 드려요. 저 믿고 한 번만 사용해 보세요.. ㅠㅠ (유료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100% 내돈내산입니다!)  제품은 독일 내의 DM, Rossmann 등등 많은 매장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Elmex, Sensitive mit Aminflourid

사실 이 제품은 2+1으로 팔 때 위의 Elmex Sensitve Professional으로 알고 잘못 구매했던 제품. 위에 소개한 제품과 큰 차이는 없지만, 양치 후에 약간의 잔여감이 남는 느낌이 있다. Sensitve Professional 제품이 5점 만점에 5점이라면 이 제품은 4점인 제품.. 하지만 아직 2통이 더 남아있어서, 열심히 써야 하지만 다 쓰면 다시 Sensitve Professional으로 재구매해야겠다! 잔여감 빼고, 나머지 효과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느껴진다.  제품은 독일 내의 DM, Rossmann 등등 많은 매장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AJONA, Stomaticum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하고, 심지어 독일에 여행 가면 꼭 사 와할 기념품 중 하나인 아요나 치약!! 사실 나는 이 치약만을 단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치약에 소량으로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다. 그전에 다른 치약들은 순하게 구강건강을 지켜주었다면 이 치약을 사용하면 뭔가 입안에 치석 같은 것들이 싹 제거되어서 뽀독뽀독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려나.  제품은 독일 내의 DM, Rossmann 등등 많은 매장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독일에서는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야만 하는데, 치석이 약간 쌓여 있다는 진단과 함께 치석제거를 받았는데 그 경험은 너무나 끔찍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 더 기계로 살살 갈아내는 느낌이라면, 독일에서는 갈고리로 잡아 긁어내는 느낌으로, 진짜 이뽑히는 줄 알았다. ㅠㅠ 무섭다고 치과 정기검진을 안 갈 수도 없는 것이기에, 치석 완화를 위해 이 치약의 사용을 시작하였다. 이후부터는 정기검진 시에 치석제거를 안 받고 넘어갈 수 있었다는 해피엔딩..! 독일에서 저같이 치과 검진할 때마다 치석제거로 고생받고 겁나시는 분들.. 꼭 이 치약 사용하시고 행복하세요! 


Ayush

이 치약은 독일에서 구매한 치약은 아니고, 가족한테 선물 받은 치약인데. 이전의 치약이 순한 맛이었다면 이 치약은 매운맛 치약! 가끔 양치질할 때 입이 좀 심심해서 오늘은 좀 강력한 치약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종종 사용하는 치약이다. 가족이 인도 여행 중에 구입한 제품이어서, 아마 독일에서 재구입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약간은 아쉽다. 가끔 사용할 때 너무 좋았는데.. 혹시나 매운맛 치약중에 추천하시고 싶은 치약이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으로 사용해본 치약들 중 가장 만족했던 제품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들 독일에서 치과에 가지않게 건강한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다른 제품을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추천바랍니다! 서로 좋은 제품 추천해주고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 곧 또 좋은 정보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Dann Tschüss, bis demnächst.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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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제품이고, 제품 지원받아 작성한 광고성 후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